최근 MZ 세대와 관련하여 HR 분야에 떠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조기퇴사인데요. SN*에서도 MZ 세대는 조금만 싫으면 퇴사하기 때문에 오히려 팀장님들이 잔소리를 참고 말을 조심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TV 프로그램이라 과장한 것이지 실제 기업에서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하셨나요?
사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이내 조기퇴사자가 발생한 기업은 무려 84.7%라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사람 1명을 채용하는데 768시간, 1,272만원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힘들게 뽑았음에도 기업 10곳 중 8곳이 1년 이내 퇴사자를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조기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채용 과정을 더 꼼꼼하게 바꾸거나, 내부적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복지를 늘리는 기업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조기퇴사자가 늘어나는 것은 시대의 흐름 중 하나로 보이기도 합니다. 결국 반복되는 채용으로 휴먼 리소스가 낭비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이 휴먼 리소스를 줄이기 위해 AI 기반 HR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간의 구애, 현업 팀장들의 부담 없이 효과적인 채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죠.
이렇게 AI 면접이 보편화되면서, 취준생들 사이에는 어떻게 하면 AI 면접을 잘 볼 수 있는지, AI 면접 합격한 사람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정보를 공유하는 콘텐츠가 많아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취준생들이 게임 형태의 AI 면접 패턴을 외운다거나, 웃으면 합격한다는 얘기나, 쉴 틈 없이 말을 많이 한다거나 등의 방법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 공유가 많아지며 채용담당자분들도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서 지원자의 역량이 올라가는 것은 아닐뿐더러 이런 방법으로는 지원자의 역량을 구분하기 어려운데 AI 면접이 정말 분별력이 있는지, AI 면접과 대면 면접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의문을 갖게 되는데요.
AI 면접 개발사 입장에서 AI 면접과 사람 면접의 차이와, AI 면접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게 되는지를 설명드려보겠습니다.
대화 내용 자체에 집중합니다.
사람이 진행하는 대면 면접을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사람과 사람이 처음 보는 자리인 만큼 첫인상의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인사담당자의 95.7%가 채용 시 면접에서 받은 인상을 채용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도 있었죠.
하지만 첫인상을 결정하는 표정, 눈빛, 자세, 전체적인 분위기, 외모 등으로 지원자의 경험, 인성을 판단할 수 없기에 실제 지원자의 적합도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반면 AI 면접관은 답변 내용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사람 면접관은 짧게 중요한 내용만 답변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지만, AI 면접관은 충분한 답변을 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여 평가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구조적으로 설계된 질문을 합니다.
AI 면접은 프로그램에 의해 구조적으로 설계된 질문을 던지며, 각 질문은 미리 설정된 ‘의도’에 따라 생성됩니다. 그래서 AI 면접에서는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에, 사람 면접관은 응시자가 의도에서 벗어난 답변을 하더라도 이를 여유있게 알아서 해석하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AI 면접은 응시자의 답변에서 ‘본인이 직접 수행한 경험’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AI는 단순히 남들이 그렇다더라거나 타생각이나 주장보다는, 실제로 수행한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려 하는데요. 이를 통해 AI 면접은 응시자의 실제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실질적인 능력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이와 같은 AI 면접과 사람 면접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한 방식을 선택해야 우리 기업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
휴먼 리소스를 줄이기 위한 AI 면접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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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머스트뉴스] MZ세대의 조기퇴사가 많은 이유?
[잡코리아] 면접시 첫인상 10분 5초만에 결정된다!
최근 MZ 세대와 관련하여 HR 분야에 떠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조기퇴사인데요. SN*에서도 MZ 세대는 조금만 싫으면 퇴사하기 때문에 오히려 팀장님들이 잔소리를 참고 말을 조심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TV 프로그램이라 과장한 것이지 실제 기업에서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하셨나요?
사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이내 조기퇴사자가 발생한 기업은 무려 84.7%라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사람 1명을 채용하는데 768시간, 1,272만원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힘들게 뽑았음에도 기업 10곳 중 8곳이 1년 이내 퇴사자를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조기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채용 과정을 더 꼼꼼하게 바꾸거나, 내부적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복지를 늘리는 기업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조기퇴사자가 늘어나는 것은 시대의 흐름 중 하나로 보이기도 합니다. 결국 반복되는 채용으로 휴먼 리소스가 낭비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이 휴먼 리소스를 줄이기 위해 AI 기반 HR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간의 구애, 현업 팀장들의 부담 없이 효과적인 채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죠.
이렇게 AI 면접이 보편화되면서, 취준생들 사이에는 어떻게 하면 AI 면접을 잘 볼 수 있는지, AI 면접 합격한 사람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정보를 공유하는 콘텐츠가 많아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취준생들이 게임 형태의 AI 면접 패턴을 외운다거나, 웃으면 합격한다는 얘기나, 쉴 틈 없이 말을 많이 한다거나 등의 방법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 공유가 많아지며 채용담당자분들도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서 지원자의 역량이 올라가는 것은 아닐뿐더러 이런 방법으로는 지원자의 역량을 구분하기 어려운데 AI 면접이 정말 분별력이 있는지, AI 면접과 대면 면접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의문을 갖게 되는데요.
AI 면접 개발사 입장에서 AI 면접과 사람 면접의 차이와, AI 면접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게 되는지를 설명드려보겠습니다.
대화 내용 자체에 집중합니다.
사람이 진행하는 대면 면접을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사람과 사람이 처음 보는 자리인 만큼 첫인상의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인사담당자의 95.7%가 채용 시 면접에서 받은 인상을 채용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도 있었죠.
하지만 첫인상을 결정하는 표정, 눈빛, 자세, 전체적인 분위기, 외모 등으로 지원자의 경험, 인성을 판단할 수 없기에 실제 지원자의 적합도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반면 AI 면접관은 답변 내용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사람 면접관은 짧게 중요한 내용만 답변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지만, AI 면접관은 충분한 답변을 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여 평가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구조적으로 설계된 질문을 합니다.
AI 면접은 프로그램에 의해 구조적으로 설계된 질문을 던지며, 각 질문은 미리 설정된 ‘의도’에 따라 생성됩니다. 그래서 AI 면접에서는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에, 사람 면접관은 응시자가 의도에서 벗어난 답변을 하더라도 이를 여유있게 알아서 해석하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AI 면접은 응시자의 답변에서 ‘본인이 직접 수행한 경험’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AI는 단순히 남들이 그렇다더라거나 타생각이나 주장보다는, 실제로 수행한 행동과 그로 인한 결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려 하는데요. 이를 통해 AI 면접은 응시자의 실제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실질적인 능력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이와 같은 AI 면접과 사람 면접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한 방식을 선택해야 우리 기업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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